연예일반
황정음, 이혼소송 발표 당일에도 열일…‘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 참석
배우 황정음이 이혼소송 발표 당일에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22일 방송가에 따르면 황정음은 이날 서울시 모처에서 진행된 SBS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에 참석했다.이혼소송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당일이지만, 황정음은 차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7인의 부활’ 촬영 역시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7인의 부활’은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7인의 탈출’ 시즌2다.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를 그리며 악으로부터 탈출한 7인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음 달 29일 첫 방송된다. 황정음은 ‘7인의 탈출’에 이어 ‘7인의 부활’에서도 금라희 역을 맡는다.이날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이혼소송이 알려지기 하루 전,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 이영돈의 사진 여러 장과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에 지인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이영돈이 연락이 안 된다”는 댓글을 달자 “그럴만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 후 이듬해 둘째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2 21:14